바른전자, 메모리카드 분기 판매 최대 실적 경신

 바른전자는 지난 3분기 자사 메모리 카드 판매 실적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주력상품인 메모리카드(SD·UFD·마이크로SD·MSD)를 이 기간동안 1400만개 생산했다. 낸드플래시 기준으로 2000만개에 달하는 수치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에도 매달 메모리 카드 생산량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바른전자 메모리카드 생산규모는 월 450만개(낸드플래시 월 650만개)다. 이 회사는 생산량 확대를 위해 지난해 40억원을 투입,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새로운 공장을 신축하고 있다.

 바른전자는 공장이 증설되면 메모리카드 생산량이 현재 1.5배 수준인 월 650만개로 늘어나고 화성공장에서만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연간 2100억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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