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 옥션 "고물가엔 공짜 체험 마케팅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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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마켓은 무료 영화상영 행사인 ‘제1회 G마켓 그린카펫’을 오늘 22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행사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고객 1300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지섭·한효주 주연 ‘오직 그대만’이 상영될 예정이다. G마켓은 패션제품 구매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선물권 존’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16일까지 5개 이상 구매한 뒤 응모하면 500명에게 1인당 2매씩 입장권을 증정한다.

 G마켓은 2월부터 매월 한 번씩 공짜의 날 행사인 ‘겟프리데이’를 통해 스포츠시계, 패션우산 등을 선착순 무료 증정하고 있다.

 옥션은 ‘공짜체험단’ 코너를 운영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공짜체험단 코너에 올라온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옥션은 ‘옥션에선 0원’ 코너를 통해 다양한 브랜드 신상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공짜 체험 마케팅이 활발해지는 편”이라며 “최근에는 반짝 행사나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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