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콜 및 스피커 기능의 ‘사운도넛’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머시스(대표 김풍민)와 아이리버가 ‘제1회 2011 빅필드 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5일 대전 엑스포 남문광장 특설무대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국내에서 부활, 김종서 밴드, 강산에밴드, 크라잉넛, 버닝햅번이 출연한다. 일본 록 그룹인 플로, 더스트박스, 로코프랭크, 제이크 스톤 게라지 등도 출연해 환상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최근 아이리버가 총판권을 갖고 시판에 들어간 사운도넛(시가 10만 9000원)을 무료 제공하는 조건으로 6만원이다.
김풍민 대표는 “국내에서 일본 가수를 초청해 한-일 합동무대로 열리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이 행사를 계기로 ‘사운도넛’의 마케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