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실시

경상북도는 2011.10.12(수)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질병관리본부,지역거점병원, 소방본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신종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한 위기관리 대응훈련과 각종 국제행사에 생물테러 발생시 초동요원의 신속ㆍ안전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동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SARS 및 고병원성 AI 등 신종감염병이 지속 발생하고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대응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최근, 국제분쟁, 인종, 종교 갈등 등으로 생물테러 발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테러 발생시 초등요원의 신속 정확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오전 9시 부터 감염병전문가 교수의 신종감염병 발생시 대책, 보건관련기관에서의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사례 등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하고 해외유입감염병, 신종인플루엔자, 조류인플루엔자 집단발생시 대처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2시부터는 국가정보원 및 질병관리본부에서 국제테러동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시나리오에 따른 생물테러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모의훈련 내용은 백색가루(탄저균)살포상황 신고와 경찰, 소방, 보건기관의 초동출동 및 경찰의 현장주변 통제, 감식, 보건기관의 현지검사, 소방서의 현지 제독, 지역거점병원의 환자 이송, 현장지휘본부 설치, 테러범 체포 등의 과정으로 시연하며 또한, 소방 보건요원들의 생물테러시 탐지키트 사용방법과 보호복 착용 실습 등도 함께 실시 된다.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신종감염병 유행 및 생물테러 발생시 유관기관의 협조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어 신종감염병 및 생물테러 초동요원의 대처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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