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삼성전자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GIST-삼성전자 첨단 금형기술 계약형 전공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GIST는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가 요구하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전공학부에 주문형 교과과정을 개설, 2017년까지 5년간 15명(박사 5명, 석사 10명)의 금형기술 특성화 전공 장학생을 선발해 양성한다.
김영준 대학원장은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과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