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산업현황과 미래시장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대한민국 신재생에너지대전’(Renewable Energy Korea 2011). 올해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는 참가자에게 태양광·풍력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트렌드와 기술개발 현황 정보제공을 통해 통찰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자신문은 주요 행사와 전시회 관전 포인트를 미리 엿보는 기획기사를 3회 연재한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을 한 눈에 정통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2011 신재생에너지대전’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신재생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로 우리의 미래를 새롭게 하라(Renew Our Future with Renewable Energy)’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주요기업 제품과 기술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돌파구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회에는 OCI·신성솔라에너지·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기업 103개 업체, 캐나다·중국·덴마크 등 해외기업 20개 업체, 총 123개 업체의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해 참가업체 및 바이어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지자체·공공기관 투자사·해외바이어 등 구매력 있는 실수요자들을 대거 초청해 개최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출품기업의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마켓 플레이스도 제공한다. 수출상담회에는 스페인 가메사와 솔라리그, 인도 수즐론 등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주요 분야의 국내외 현황과 글로벌 시장공략 전략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가 개최된다.
전자신문과 태양광산업협회·신재생에너지협회가 주관하는 ‘그린오션포럼 2011’에서는 미국 선파워를 비롯해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OCI 등 최고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해 태양광시장을 전망하고 미래경쟁전략을 제시한다.
KOTRA와 한국풍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풍력포럼’에는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IRENA)·베스타스 등이 참가해 글로벌 풍력시장을 가늠한다. 신재생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이끈 주역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홍보행사로 태양광자동차만들기 경연대회가 15일 과천경마공원 내 축구장에서 가족단위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전시회 기간 동안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실도 운영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