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 아제르바이잔에 지문인식모듈 공급

 지문인식 기업 니트젠앤컴퍼니(대표 허상희)는 최근 아제르바이잔에 버스기사 신분 확인용으로 지문인식 모듈 2100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서부 연안 국가로 최근 우리나라 기업이 진출해 도로, 주택건설, 에너지 개발에 참여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니트젠앤컴퍼니가 공급하기로 한 지문인식 모듈은 버스 내부에 장착해 버스기사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문인식을 마친 기사만이 시동을 걸 수 있어 테러나 범죄 위협에서 안전지대를 구축할 수 있다.

 허상희 대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진출해서 교류의 장을 열고 있는 시장에 동참하게 됐다”며 “품질과 신뢰성으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실력으로 인정받아 더 많은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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