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원용 교수는 강화 석모도에서 새로운 미생물 박테리아를 발견, `중앙이아 코리안시스(Chungangia koreensis)`라고 이름 짓고 이를 `국제 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IJSEM)`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박테리아의 이름은 대한민국과 중앙대학교라는 이름을 인용해 작명했다고 김 교수는 설명했다.
김 교수는 "미생물 자원은 고부가가치 의약용 단백질 생산과 생리활성 물질, 효소 등의 균주로 사용됨으로써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다"면서 "새롭게 발견한 이번 박테리아가 국제적으로 중앙대학의 명성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bio@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scoopkim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2조원 초대형 CMO 계약 체결
-
2
카카오헬스, 매출 120억·15만 다운로드 돌파…日 진출로 '퀀텀 점프'
-
3
삼성메디슨, 佛 최대 의료기기 조달기관에 초음파기기 공급…GPS 독주 깬다
-
4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2조원대 수주…연매출 5조 청신호
-
5
“글로벌 빅파마 M&A 활기”…'JP모건 헬스케어 2025' 개막
-
6
AI가 소재합성 재료 알려준다…화학연·KAIST, 전구체 물질 예측 방법론 개발
-
7
SK바이오팜 “AI로 뇌전증 예측 솔루션 개발…유로파마와 북미 JV 설립”
-
8
JPM 2025, 13일 개막…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트렌드 한 자리에
-
9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주 5조원 돌파…5공장 초격차 생산으로 글로벌 톱티어 도약”
-
10
수출 한국, ICT가 견인…작년 2350억달러 역대 최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