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프도 `친환경`...접착제에 식물성 원료 사용

한국쓰리엠, ‘스카치 친환경 매직테이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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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엠은 식물성 성분 및 재활용 플라스틱 등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제품 ‘스카치 친환경 매직테이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 일회용 테이프에도 건강과 지구를 생각하는 ‘친환경’ 콘셉트가 자리를 잡게 되었다.

스카치 친환경 매직테이프는 테이프에 사용하는 접착제에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디스펜서와 테이프를 감은 심지도 모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했다. 제품 포장재도 재생용지를 활용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소재로 변화는 주었지만 기존의 스카치 매직테이프가 가진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우윳빛의 매트 처리가 되어 표면에 필기가 가능한 것으로 잘 알려진 스카치 매직테이프는 습기에 강해 오랜 시간 사용해도 변색되지 않으며, 복사를 해도 테이프 자국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가격은 디스펜서형은 2,500원, 리필형(2입)은 5,000원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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