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주요 출품작-오포스 `루드비히`

Photo Image

 ‘루드비히(Ludwig)’는 독일어권에서는 처음으로 세계 최고 게임을 만드는 기준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게임이다. 오스트리아 교육청이 직접 투자하고, 독일 오포스(Ovos)가 3D 어드벤처 게임으로 개발했다.

 학교에서 교육용 게임으로 사용되는 이 게임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실제 교육 커리큘럼을 100% 반영한 물리 교육용 기능성게임이다. 대상은 5~8학년 학생. 게임에서 3D 캐릭터를 이동시키는 모험을 통해 물리현상과 법칙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오포스는 학습주제와 과목을 계속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이 게임은 학교는 물론이고 집에서도 인터넷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교사와 학생들은 인터넷 네트워크로 학습주제에 접근할 수 있다. 교사들은 프로파일을 통해 추가 콘텐츠와 교육재료에 접근하고, 온라인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습득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루드비히는 일종의 거대한 물리 도서관 역할을 해낸다. 이는 언제든 현상과 원칙 및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요크 호프스퇴터 오포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개최하는 비즈니스 포럼에 패널로 참여해 게임을 보다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