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필립스, LED가로등 및 식물공장 보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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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김태영 필립스전자 사장이 LED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오산시는 필립스전자와 LED가로등 보급 및 식물공장 설립 등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필립스는 140W LED 가로등(90lm/W) 31개를 시청 청사 앞 도로변에 시범 설치했다.

 이 가로등은 추후 향상된 LED칩으로 교체가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가로등 대비 전력 소모량 절감과 긴 수명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시범 사업으로 학교 조명과 식물공장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의력과 집중력 강화를 위해 교실에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며, 미래형 농업 모델 개발 차원에서 건물 내부나 지하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LED 식물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오산시 측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한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며 “필립스는 오산시에 LED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산시청에선 곽상욱 시장과 김태영 필립스전자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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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왼쪽)과 김태영 필립스전자 사장이 LED 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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