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중소기업청·벤처기업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스타트업포럼 2011’이 5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에서 500명 가까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인,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왜 스타트업이 중요한가’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미국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 한킴 대표 기조강연에 이어 △엔젤투자 △실리콘밸리 VS 테헤란밸리 △세계로 나가자 3가지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론이 펼쳐졌다.
한킴 대표는 기조강연서 지금이 창업의 적기임을 강조하고 투자유치 시점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존남 스트롱벤처스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엔젤투자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에서도 미국식 벤처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엔젤투자가 확대돼야 하고 이를 위한 정부·민간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실리콘밸리와 테헤란밸리 패널토론에서는 구본천 LB인베스트먼트 대표가 투자계약 관행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세계로 나가자 세션에서는 스마트 혁명기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는 차이가 없다는 목소리와 함께 창업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날 패널토론 중간에는 2차례에 걸쳐 스타트업론치 행사가 진행됐다. 10개 스타트업기업이 참가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패널토론 참석자가 멘토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애플페이, 국내 교통카드 연동 '좌초'…수수료 협상이 관건
-
2
단독CS, 서울지점 결국 '해산'...한국서 발 뺀다
-
3
'코인 예치' 스테이킹 시장 뜬다…386조 '훌쩍'
-
4
[이슈플러스] '실손보험 개혁안' 두고 의료계 vs 보험업계 평행선
-
5
빗썸 KB행 신호탄…가상자산 거래소 실명계좌 '지각변동' 예고
-
6
[이슈플러스] 1·2세대 실손도 '위험'…법 개정해 기존 계약까지 뒤집는다
-
7
은행 사활건 기업·소호대출, 디지털뱅킹 전면 부상
-
8
새해 첫 자금조달 물꼬튼 카드업계…“금리인하기, 내실부터”
-
9
'금융사기 뿌리 뽑자' 은행권 보안 솔루션 고도화 움직임
-
10
생명보험업계, 30년 만에 '데이터 체계' 대개편...손보와 격돌 예고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