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기초연 해외출장비 업체지원 오해 우려

 ○…4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국감에서 김유정 의원(민주당)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업체 해외 출장비 지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장비제작사나 납품업체로부터 해외 출장비 지원을 받은 경우가 모두 34건, 50명이었다. 장비 도입 이후 3~4년이 지나 장비교육을 받은 경우도 4건이나 된다”며 “업체와의 유착 의혹이나 보은성 출장이라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준택 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은 “장비교육은 장비도입 1년 이내로 하고, 장비교육을 별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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