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소호(SOHO) 및 중소기업에 적합한 LED 프린터 6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A4 컬러 프린터 ‘엡손 아큐레이저 C1700·C1750N’과 A4 컬러 복합기 ‘CX17NF’, A4 흑백 프린터 ‘M1400’, A4 흑백 복합기 MX14·MX14NF다.
C1700·C1750N은 경제적인 컬러 LED 프린터로 흑백 12PPM, 컬러 10PPM의 출력속도와 최대 1200×2400dpi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한 달 최대 2만장 출력이 가능하다.
CX17NF는 프린팅·복사·스캔이 가능하며 PC 없이 스캔한 이미지를 USB 메모리카드에 바로 저장할 수 있다.
M1400·MX14·MX14NF는 콤팩트한 데스크톱 A4 흑백 LED 프린터·복합기로 프린터와 토너 크기 소형화로 공간 활용도가 좋다. 24PPM의 빠른 속도와 1200dpi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에너지 스타(Energy Star) 제품으로 출력이나 대기모드 시 최소 전력만을 사용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용지 1장에 여러 장 인쇄가 가능한 ‘N-Up 인쇄 기능’으로 용지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회사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LED 프린터와 복합기는 유지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한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