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모질라(Mozilla)는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Firefox)의 최신버전인 `파이어폭스7`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윈도·맥·리눅스·안드로이드 등 운영체제(OS)에서 작동하는 파이어폭스7은 이전 버전보다 메모리를 한층 효율적으로 관리해 브라우저 구동 속도가 빨라졌다.
특히 새로운 탭을 열거나 사이트 내에서 이동할 때, 많은 탭을 열고 있을 때, HTML5 애니메이션이 사용된 사이트를 볼 때 향상된 속도를 체감할 수 있다.
모질라 측은 또 안드로이드용 파이어폭스에는 브라우저와 서버 사이의 쌍방향 통신을 실현하는 `웹소켓API`를 탑재해 실시간 채팅이나 인터랙티브 브라우저 게임 개발이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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