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텍(대표 김경호)은 자사 유비쿼터스 사업의 대표 아이템인 ‘전자 메뉴판’과 ‘U바이크’를 선보인다.
전자 메뉴판은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만든 아이패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 종이 메뉴판과 달리 다양한 정보 제공에 쿠폰 등 여러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유비텍의 전자 메뉴판은 아이패드2 기반으로 고객이 전자 메뉴판에서 주문할 음식의 가격, 구성품, 원산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주문 후에는 곧바로 데스크에 설치된 POS프린터를 통해 주문내역이 출력된다. 기다리는 동안 전자메뉴판으로 호텔 안내, 호텔 내 다른 업소 등 다양한 조회 서비스가 제공된다. 현재 호텔 농심에 납품해 시범 적용 중이다.
키오스크, 자전거 거치대, 자전거로 구성돼 있는 U바이크는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반납하는 시스템이다.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결제 가능하다.
유비텍의 U바이크는 전남 여수시 자전거무인대여 시스템인 ‘여수랑’에 채택돼 지난 7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5만 건의 대여에 한 달 평균 1만5000명 이상의 시민이 U바이크 시스템이 적용된 여수랑을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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