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는 2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과학기술계와 경제계의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과학인력 양성 △연구개발(R&D) 효율성 제고 △신성장동력 육성 △과학문화 확산 등을 목표로 공조키로 했다.
김도연 국과위원장은 “MOU 체결을 통해 과학기술계와 산업계가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과위와 전경련이 함께 발간한 ‘과학기술이 우리의 미래다’ 수기집이 공개됐다. 이 책에는 곽우영 LG전자 전자기술원장,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등 대한민국 대표 기술경영책임자(CTO) 16명의 노하우, 성공담, 이공계 후배들에 대한 조언 등이 담겨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