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에이엠디, 모바일기기 차량용 거치대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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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령에이엠디(대표 이정욱)는 자체 개발한 모바일기기 차량용 거치대 신제품(제품명 HR-S20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흡착판에서 온도변화에 따라 부착강도가 달라지는 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반자동 록킹 구조를 적용해 쉽게 제품을 차내에 장착토록 했다. 회사는 이 기술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자체 설계한 제품 그립 방식은 유연하면서도 기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제품을 잡아준다. 여러 모바일 기기에 활용 가능하다. 대시보드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거나 너무 낮은 곳을 응시하여 운전 중 위험한 요소가 많아지지 않도록 했다. 제품에 방향제를 내장해 이용자의 편의도 높였다.

 이정욱 대표는 “회사는 제품 디자인부터 개발·양산까지 모든 것을 자체적으로 담당한다”며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즉각적이고 확실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특수 자동차용 전자제품 거치대’ 특허출원을 기점으로 미국·일본에서 제품 주문과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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