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맨은 재테크 수단으로 안전성이 높은 은행예금이나 적금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삼성그룹 사보 `samsung&u`는 삼성직원 2천108명을 대상으로 8월22일부터 25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재테크 수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7.3%가 은행예금이나 적금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수익성과 위험성을 고려해 자산을 고르게 분산투자하고 있다`는 답변이 전체의 26.9%로 2위였고, 이어 `주식투자`(16.6%), `부동산`(13.0%), `소득공제 상품 가입`(4.2%) 등 순이었다.
재테크 결과에 어느 정도 만족하느냐는 질문엔 전체의 45.3%가 보통 정도라고 답해 가장 많았고, 만족(17.7%), 불만(15.1%), 아직 암중모색(11.4%) 등 응답이 뒤를 이었다.
현재 실천하고 있는 재테크의 목적으론 `노후 자금 마련`이란 답변이 절반 가까운 44.8%를 차지했고, 종자돈 마련(20.8%), 내 집 마련(14.1%), 결혼자금(13.3%), 자녀 학자금 마련(5.1%) 등 순이었다.
또 삼성맨의 33.3%는 적절한 노후 생활 자금 규모로 `10억원 이상 15억원 이하`라고 답했고, `15억원 이상`(21.5%), `7억원 이상 10억원 이하`(19.5%), `5억원 이상 7억원 이하`(18.6%) 등 답변이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최상목 권한대행 부처별 긴급지시…“군, 북한 오판 없게 경계 강화”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7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8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9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
10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사업자대출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