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투어’ 모바일웹을 확대 개편하여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관광안내지도와 가이드북 등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이용 가능한 언어(4개 국어)를 선택할 수 있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관광객도 손쉽게 자국어로 경기도 관광정보를 알 수 있다.
경기도투어에는 경기도 주요 관광지 133개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고, 해당 관광지 기본 정보와 사용자 누구나 후기 등록을 할 수 있어 해당 관광지의 사전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이용자는 손쉽게 터치 한번으로 자신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해당 관광지 정보를 올릴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보급되어 있는 경기투어 1, 2(스마트폰용), 경기도관광(아이패드, 갤럭시탭용) 앱도 조만간 외국어 버전을 만들어 도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손쉽게 도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