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ISEC 2011(제5회 국제 통합 정보보호 구축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1 대한민국 사이버안전대상 시상식, 해킹방어대회, 정보보호 솔루션 엑스포, 제어시스템 보안연구회 창립총회 및 정보보호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홍섭 한국CSO협회장이 정보보호 대국민 인식제고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국민포장을 수상하는 등 국가·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및 사이버안전에 기여한 사회 각계의 공로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ISEC 2011’은 개인정보보호, 지능형 해킹위협, 클라우드 보안, 스마트 보안 등 최근의 정보보호 관련 9개 분야의 33개 주제로 각 분야별로 정보보호 우수사례 및 기술·전략 등이 발표된다.
또한, 최근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정보시스템의 취약점을 해킹하고 방어하는 능력을 겨루는 ‘ISEC 2011 CTF(개인정보보호 & 웹 해킹 및 방어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보보호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 행사에서 논의한 각종 대응전략과 의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IT강국에 버금가는 안전한 정보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보호 정책추진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