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유준상)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 4개월간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KITRI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해킹으로부터 보호하는데 필수적인 시큐어 코딩 능력을 갖춘 실무 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전일제 집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KITRI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식정보보안 업계에 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비의 100%를 정부지원으로 하는 무료 과정이다. 일정 기준에 따라 매월 30만원 가량의 교육 장려금도 지원된다.
KITRI 유준상 원장은 “25년간 IT 인력을 양성해온 노하우를 정보보안 인력양성에 집중하여 최고의 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가 집단을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식정보보안 분야의 고급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정보보안 영재교육 및 CSO, CISO 등 임원급 보안인력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