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마이크로소프트(MS) 사와 협력을 통해 와콤의 혁신적인 멀티 터치 콘트롤러 기술 ‘G8’이 차세대 윈도우에 채택되어 터치 기능이 대폭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야마다 마사히코 와콤 대표는 “스마트폰, 태블릿, 올인원 데스크탑 등 터치 또는 멀티 터치 기능이 적용된 터치 중심의 IT 기기들은 앞으로 IT기기 사용자들의 기본 인터페이스가 될 것”이라며 “와콤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노력함으로써,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터치 기능을 마련하게 되었고, 그 결과 사용자들은 새로운 수준의 PC와의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콤의 ‘G8’ 컨트롤러는 윈도우(Windows®) 기반 PC 용 멀티 터치 기능을 원하는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및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들에게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제공한다. ‘G8’의 뛰어난 성능은 제조사들에게 최첨단 기술과 향후 PC업계 이동 방향에 따라 설계된 비용절감 시스템 선택권을 제공한다.
‘G8’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와콤 컴포넌트 그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wacom-components.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