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16일 오후 3시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37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통신 보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전반과 정보보호 이슈 및 대응방안, 안전한 PC이용방법, 사이버 피해사례, 지리정보보안, 통신보안, CCTV설치 및 관리방안 등이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3월 29일 제정된‘개인정보보호법’이 오는 9월 30일 시행됨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중 최초 ‘업무용 PC 개인정보보호 시스템’을 지난 4월에 도입, 업무상 보관하고 있는 개인정보 자료를 암호화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보다 철저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또한, 울산시는 날로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는 개인정보 침해 피해로부터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직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인정보보호 교육, 매월 1일 ‘개인정보보호의 날’ 지정 운영, 청사 승강기 내 ‘개인정보보호 동영상’ 홍보 등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울산시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없지만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와 전문성을 높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만족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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