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회장 이득춘)는 16일 삼성동 봉은사 아름다운 가게에서 ‘지식정보보안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식정보보안기업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국민과 함께 하는 선진 정보보안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득춘 KISIA 회장(이글루시큐리티 대표)은 “재사용과 나눔을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함은 물론이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유익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증된 물품은 TV, 옷, 어린이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품 약 1500점이 기증됐고, 가장 많은 물품을 기증한 ‘기증왕’에는 닉스테크가 3년 연속 선정됐다.
행사에는 닉스테크, 시큐베이스, 어울림정보기술, 에이쓰리시큐리티, 윈스테크넷, 유넷시스템, 이글루시큐리티, 인포섹, 제이컴정보, 지란지교소프트, 파수닷컴, 펜타시큐리티시스템, 하우리 등 총 13개사가 참가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