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디지털 액자(포토프레임) 브랜드 ‘S-프레임’ 신제품 HD시리즈 3종과 C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HD시리즈 3종(DPF-HD1000·HD800·HD700)은 카메라나 캠코더로 찍은 사진과 풀HD 영상을 별도 변환과정 없이 즉시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VCHD와 MJPEG, MPEG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며 LED 백라이트와 고해상도 패널 조합을 통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다.
2G 내장 메모리를 통해 최대 40곡까지 음악 저장이 가능해 사진 감상이나 슬라이드 쇼 재생 시 배경음악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인치 LCD를 탑재한 DPF-HD1000은 10만원대 후반, 8인치와 7인치를 탑재한 HD800과 HD700은 10만원대 중반이다.
DPF-C800(8인치), C700(7인치)은 디스플레이 기능에 가장 충실한 실속형 제품으로, HD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클리어 포토 LCD를 지원해 화상 재생력이 뛰어나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2011년 풀HD 콘텐츠 확산에 발 맞춰 풀HD 영상을 보다 선명하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신혼부부는 물론 집들이 선물용으로도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