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계절이 바뀌면서 가을철 별미로 꼽히는 전어, 낙지 등 수산물의 판매가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G마켓은 "전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2∼8일 판매량이 그 전주에 비해 9배가량 늘었다"면서 "낙지를 찾는 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전어 제품으로는 ▲화포수산 국내산 전어(1kg, 7천900원) ▲국내산 생물 전어(1kg, 1만5천800원) ▲양념 전어젓(2kg, 5만3천900원) 등을 찾는 고객이 많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 중 `화포수산 국내산 전어`는 순천만 화포항에서 조업된 전어를 하루만에 배송해주는 제품이며 `국내산 생물 전어`는 충남 태안산이라고 업체 측은 홍보했다.
낙지 제품으로는 활(活)낙지를 급속 냉동시킨 `통낙지(1.2kg, 8천820원)`, 다리가 길고 육질이 좋은 `신선한 낙지(400g, 3천300원)`가 대표 상품이라고 업체는 소개했다.
G마켓은 이밖에 연평도 꽃게나 대천 활대하 등의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G마켓 신선식품팀 김윤상 팀장은 "가을을 맞아 저칼로리에 영양이 풍부한 제철 수산물 수요가 늘어나 추석이 지나면 주문이 본격적으로 밀려들 전망"이라며 "최근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아이스포장으로 신선하게 배달해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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