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하 KOCCA)은 20명의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되는 ‘한국형 3D스토리텔링 작가양성 워크샵 과정’이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성작가들이 변화하는 3D 환경을 이해하고 창작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전통소재 발굴부터 해외 콘텐츠 전문가 초청 워크숍까지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라 참가자들에게 스토리텔링 노하우 및 네트워크 형성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과정은 미개발 혹은 기존에 소개되지 않은 한국형 창작물 소재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워크샵 과정 중 발생한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전적으로 창작팀에게 부여 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해외 콘텐츠 전문가들과의 안동워크샵(1박 2일)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선정된 기성작가들은 △정윤철 감독(‘말아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등) △김한민 감독(‘최종병기 활’, ‘핸드폰’등) △한상호 PD(EBS기획다큐멘터리‘한반도의 공룡 1부/2부’등) △나경찬 대표((주)싸이더스 전략기획실장을 역임)등 국내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와 해외전문가 워크숍에 무상으로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