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공개된 배우들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반면 열혈비서를 꿈꾸는 노은설(최강희)이 차지헌의 영어실력에 놀라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7일 방송 분에 등장한 사내 영어강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그를 보고 ‘어쩐지 낯 익은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 그는 연간 10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명 영어 강사이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인 이시원 강사는 영어학원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호응을 얻었고, 실제로 유명 기업 CEO나 연예인, 스포츠 선수 등의 개인교습을 담당한 적이 있다. 이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하고 싶다는 사명감을 얻어 온라인 학원을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한 강의가 지금의 ‘초보 탈출 프로젝트 시원스쿨’이다.
‘보스 영어강사’ 이시원 강사는 “아무리 기초가 없어도 몇 개월만 투자하면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10대부터 60대까지 누구든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강의를 한 결과, 현재 30만명의 회원이 시원스쿨에서 영어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
그러나 그도 처음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던 것은 아니다. 중학교 졸업 후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됐지만 언어라는 높은 장벽에 막혀 외톨이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생존을 위해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동이 틀 때까지 공부를 한 결과, 캐나다 학교 정규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ESL 언어테스트 과정을 3개월 만에 수료하게 됐다고. 보통 학생들이 수료까지 1~2년이 소요되는 것에 비하면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시원 강사는 자신이 꼴찌였기 때문에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잘 안다고 말한다. 더불어 영어의 기초가 없는 사람이라도 체계적인 말하기 훈련을 통해 생활에서 무리 없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
드라마에서도 볼 수 있던 ‘보스를 지켜라 영어강사’ 이시원 강사의 영어강의는 시원스쿨 홈페이지(www.siwonschool.com)에서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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