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소프트맥스, 스마트폰 게임사업 제휴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소프트맥스와 스마트폰 게임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게임은 더욱 탄탄한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고 소프트맥스는 안정적인 투자 지원으로 양질의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한게임은 소프트맥스의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및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2012년 출시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스마트폰 게임 3종을 개발 중이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 시리즈와 `마그나카르타` 시리즈 등 패키지와 콘솔 게임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개발사다. 최근에는 정부의 제작지원을 받아 제작한 차세대 스마트폰 게임 `아이엔젤`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유라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장은 "이번 계약은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개발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한게임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