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SCS(대표 박경실)의 모의테스트 전문 사이트 테스트클리닉(www.testclinic.com)이 토익에서 필요한 파트만 골라 공부할 수 있는 스마트폰 전용 앱 ‘토익마스터’를 7일 출시했다.
토익마스터는 토익 LC(듣기) 파트 1~4와 RC(읽기) 파트 5~7까지 총 1861문항을 담고 있다.
토익마스터는 토익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기 바로 직전에 자주 틀리는 유형만 골라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앱은 각 파트별 빈출 문제와 정답, 해설, 해석, 어휘를 함께 제공한다. 오답 문제를 다시 풀거나, 중요한 문제를 북마크 기능으로 언제나 확인할 수 있다. 학습 히스토리 기능으로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을 파악해 해당 유형을 집중 학습할 수도 있다.
가격은 파트 1~4가 1.99달러, 파트 5~7이 0.99달러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앱을 개발한 김대진 파고다SCS 차장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아져 다양한 학습용 앱을 개발하고 있다”며 “토익은 LC나 RC를 각각 특화〃개발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안에 아이폰용 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