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마이스터고 출신 청년인턴 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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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앞줄 가운데)이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 13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은 7일 서울 삼성동 한전 대강당에서 본사 임직원과 신입사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지난 3월 공기업 최초 채용 확정형 청년인턴으로 선발한 마이스터고 출신 13명을 이날 입사식을 통해 정규직원으로 전환 채용했다. 선발된 청년인턴을 회사 자체 맞춤형 교육 시행 후,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이다.

 장도수 사장은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 강한 열정과 도전의식을 가진 창조적 인재, 그리고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발전은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 인원 50명 중 20명을 내년 2월 졸업예정인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중에서 선발하고 맞춤형 인턴 교육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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