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TV가 ‘인간공학 디자인상’과 ‘2011 국제공공디자인상’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사용 용이성·효율성·기능성·감성품질·안전성·보전성·가격 등 소비자들의 복합적인 욕구를 과학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TV의 스마트보드 사용자환경(UI)과 매직모션 리모컨을 바탕으로 잇달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양질의 콘텐츠라도 메뉴가 복잡하거나 하나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10회 가까이 버튼을 눌러야 하는 기존 스마트TV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LG전자는 △클릭 한 번으로 실행할 수 있고 드래그 앤 드롭으로 이동하는 ‘매직모션 리모컨’ △스마트TV 모든 기능을 한 화면에 배치한 ‘스마트 보드’ △스마트폰·PC 콘텐츠와 관련 정보를 무선으로 공유하는 ‘스마트 셰어’ 기능 등 3대 차별화 포인트에 R&D와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권희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스마트TV의 다양한 콘텐츠와 앱을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LG 시네마 3D 스마트TV 사용 가치가 그만큼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