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조석)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둔 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서울남문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 석 이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서울남문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떡, 쌀, 과일 등을 구입했다. 구입한 식품은 관내 자매결연 사회복지법인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산단공은 지난 7월 14일 서울남문시장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모 및 이벤트 전개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임직원 포상, 불우이웃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분기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여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산단공은 6일 이번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지역 아동센터 2곳(비전, 파랑새지역아동센터)과 탈북동포아동 교육기관인 삼흥학교, 경노당 등에 온누리상품권 등을 활용한 이웃사랑 실천성금을 기탁했다.
산단공은 본사를 비롯, 전국 33곳의 산업단지 현장조직을 활용해 자매결연 사회복지법인 등에 추석맞이 후원성금을 전달했다.
조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소통을 위해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