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시스, 차세대 군용통신장비개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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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시스 이종성 대표와 휴니드 신종석 대표가 양해각서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SK텔레시스 신종환 전무, SK텔레시스 이종성 대표, 휴니드 신종석 대표, 휴니드 이성남 대표)

 SK텔레시스가 차세대 군용통신장비개발에 나선다.

 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6일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이성남)와 민수 및 국방통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증진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시스는 군 관련 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새로운 수익 아이템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군통신장비 전문기업인 휴니드 테크놀러지스의 방산분야 역량과 기술력을 활용해 국방통신장비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기존의 중계기, 소형 기지국, 펨토셀 등의 개발 노하우와 LTE 등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이종성 SK텔레시스 대표는 “두 회사는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등 차별화 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이 양사 모두에게 매출 확대 및 가시적인 사업 시너지 성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시스는 9월 중 관련 사업개발에 착수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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