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 블랙베리 볼드 9900 출시 "20~30대 젊은층 겨냥"

 오바마폰으로 불리며 중장년층 기업 시장에 집중했던 블랙베리가 20~30대 젊은층 겨냥에 나섰다. 리서치인모션과 SK텔레콤은 5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쿤스트할레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새 운용체계(OS) 블랙베리7을 탑재한 신제품 ‘블랙베리 볼드 9900’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19일부터 블랙베리 볼드 9900을 출시하며 5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그레고리 웨이드 RIM 동아시아 총괄 사장은 “이 제품은 블랙베리 고유의 쿼티 디자인을 기반으로 향상된 브라우징과 멀티미디어를 자랑한다”며 “비즈니스맨은 물론이고 젊은 일반층에도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블랙베리 볼드 9900은 10.5㎜ 두께로 지금까지 출시된 블랙베리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키보드와 터치 디스플레이를 조합했으며 블랙베리 제품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내장했다.

 블랙베리7 기반 스마트폰의 브라우징 속도는 블랙베리6보다 최고 40%나 빠르고, 블랙베리5 기반보다는 최고 100% 빠르다. HTML5 성능 최적화로 생생한 게임과 비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블랙베리7 OS는 생산성과 협업을 위한 통합 기능을 탑재했다. 도규먼트 투고(Document To Go) 프리미엄 버전이 무료로 제공돼 문서편집이 가능하다. 전용 페이스북 앱 2.0은 페이스북 채팅, BBM 통합과 같은 새로운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들이 페이스북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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