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신소프트웨어 대상 추천작에는 과학기술 분석, IT서비스 및 인프라 관리, 학사평가 등 다양한 영역의 제품들이 출품됐다.
셈웨어가 선보인 ‘셈웨어 패키지(CEMWARE Package)’는 과학기술용 소프트웨어다. 복잡한 시스템을 손쉽게 모델링해 실제 시스템이나 알고리즘을 구현할 수 있다. 이공학 분야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분석·설계할 때 개발기간을 단축하고 개발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엑셀 등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지원하고 수십 종의 2D, 3D 모니터링 그래프를 제공한다.
위엠비는 IT인프라 및 서비스를 통합 관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 멀티플랫폼 ‘투빗(TOBIT)’을 내놓았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IT인프라와 서비스의 성능과 장애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해준다. 위엠비는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관제솔루션도 개발했으며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을 대비해 3D 통합관제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이다.
인테크이십일이 출품한 ‘e스캔(e-scan)’은 초·중·고교의 학사평가를 위한 스캔 솔루션이다. 기존 OMR 카드의 사용 제한성과 높은 사용 비용을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e스캔’은 템플릿관리와 이미지 데이터 변환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를 데이터화화고 채점과 통계를 돕는다. 데이터 리딩과 보안 조회 기능이 뛰어나고 서술형 문제 채점에 대한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