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천·경기도와 공동으로 도심지 하천변 재배 농산물의 중금속 오염실태를 공동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중금속 중 납, 카드뮴이며 9월과 10월 두 달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자유로 등 하천변에서 재배되는 농산물과 주변 인근 야산에 재배중인 농산물을 검사하여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시내 중랑천, 안양천, 한강둔치 양재천, 탄천 등 하천변에서 자생하는 쑥, 민들레, 씀바귀, 돌나물, 질경이 등의 봄나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반 농산물(배추, 시금치) 기준과 비교하여 납과 카드뮴이 높게 검출됨에 따라, 하천변 재배 농산물의 중금속 오염 실태 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총 39건의 자생 봄나물을 조사한 결과 납은 15건 , 카드뮴은 1건이 일반농산물(배추, 시금치)의 중금속 기준과 비교하여 높게 검출됐으며, 2010년에는 총 37건에서 납 6건, 카드뮴 1건, 2009년에는 총 20건 중 납 17건, 카드뮴 2건이 높게 검출됐다.
특히 2010년 중랑천 성수교에서 군자교간 하천 자생 민들레에서 납이 일반 농산물 기준치 보다 40배나 높게 검출됐다.
비교분석을 위한 시중 유통 봄나물 33건 및 도심지 야산 자생 봄나물 9건을 검사한 결과 중금속 초과 검출 사례는 없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3개 시·도가 식품안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구성한 수도권 식품안전실무협의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으로써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공동 조사하여 그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조사결과 도심지 하천변의 재배 농산물의 중금속 오염 실태가 확인 될 경우 수도권 3개 시·도에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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