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기술자 노임단가가 다음 달부터 전년 대비 5.5% 인상된다.
한국SW산업협회(회장 오경수)는 9월 이후 소프트웨어 사업대가 기준에 적용될 ‘2011년 SW 기술자 임금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SW 기술자 등급별 노임단가는 SW산업진흥법에 의거해 오는 9월 이후 SW사업 공식 노임단가로 적용된다. 기술사를 포함해 특급·고급·중급·초급 기술자와 고급·초급 기능사, 자료입력원의 노임단가는 평균 5.5% 상승한다.
SW 기술자 노임단가는 기술사가 36만9995원, 특급기술자 34만973원, 고급 기술자 25만1772원, 중급 기술자 20만8943원, 초급 기술자 16만2862원, 고급 기능사 13만8613원, 중급 기능사 10만7288원, 초급 기능사 9만3127원, 자료입력원 7만6887원 등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기술사가 1만1218원, 특급 기술자 7747원, 고급 기술자 1만2687원, 중급 기술자 2만804원, 초급 기술자 1만6242원, 자료입력원은 7207원이 올랐다. 반면에 고급 기능사와 중급 기능사는 각각 2305원과 3349원이 줄었다.
9월부터 적용되는 SW 노임단가(단위:원)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