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24개국이 각국의 위성을 활용해 쓰나미(지진해일)를 감시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키로 했다고 일본 주요언론들이 보도했다.
GPS를 탑재한 파랑계(파장 또는 파동 주파수를 측정하는 기구)로 쓰나미를 파악하고 통신위성을 통해 신속하게 위험을 알리는 시스템 개발이 목표다.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를 주축으로 한국과 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24개국에서 66개 연구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일 언론들은 밝혔다. 조만간 쓰나미 대책 전문회의를 열어, 연구체계를 협의한다.
장동준 기자 dj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