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 미래 신소재인 첨단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 ‘코리아 세라믹신성장포럼’이 주관하는 ‘첨단세라믹 나노융합 특별전시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나노소재 및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해왔다. 또 인력, 장비 등의 기술 인프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나노소재, 유·무기 하이브리드 소재, 나노포러스, 나노 코어-쉘 등의 생체적합성 재료개발 성과를 창출했다. 소재원천기술개발 같은 국가 R&D사업의 최근 성과인 차세대 열전반도체 고차나노구조 소재기술개발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더불어 첨단세라믹 분야 기술공급자와 수요기업 간 매칭을 통한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 연구기관 등이 최신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직접 상담할 수 있는 ‘리서치 프런티어’라는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