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미 스프린트 350개 채널 통해 SW 수출한다

 인스프리트는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와 제휴해 해외 시장에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프린트는 350개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프리트는 지난 해부터 스프린트와 제휴를 추진해왔다. 지난 6월에는 매튜 카터 스프린트 4G 사장이 방한해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인스프리트는 스프린트 유통망으로 N스크린 솔루션을 비롯해 실시간 멀티미디어 캐스팅, 모바일 미디어 융복합, 앱스토어 플랫폼, 모바일 VoIP 등 핵심 소프트웨어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 솔루션을 스프린트와 공동 기획키로 했다.

 최재환 글로벌경영총괄 전무는 ”인스프리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이동통신 차세대 기술 분야에 특허를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프리트는 향후 4G 대용량 고속 데이터 서비스에 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기업B2B 솔루션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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