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유럽 및 북미 지역의 잠재 고객 확보에 나섰다.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GamesCom) 2011’에 B2B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게임전시회로 유럽지역은 물론이고 북미지역의 게임관계자들이 모두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박람회 중 하나다.
NHN 한게임은 B2B관에 프리미엄 라운지 형태의 대형 부스를 설치, 유럽지역의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게임 동영상 공개 및 빌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아시아 팬터지 MMORPG 아스타 △밀리터리 FPS게임 본투파이어 △ 3D 리얼 바다낚시 게임 출조낚시왕 △ 횡스크롤 3D 액션게임 트리니티2로 총 4개 타이틀이다.
정욱 NHN 한게임 대표대행은 “유럽시장의 관문인 게임스컴을 통해 타이틀을 소개하는 것은 한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 및 미디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