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가 16일부터 19일까지 국가위기 상황 및 전시 상황에 대비한 ‘2011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기간 동안 세부적인 훈련 상황으로 전쟁 직전 국가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스안전 역량 배양 및 실제 전시 가스안전 관리 전시전환 절차 훈련, 국가기반시설 테러대비 실전훈련, 기타 전시 대국민 가스안전 현장 대응 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한다. 전시 가스안전관리법령 제정 운영방안, 적 공격에 의한 암모니아 저장탱크 피폭 시 조치 및 대응 방안 등 각 부서별 주요 현안도 토의·발표한다.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사 전 임직원이 전시 가스안전 관리 국가 주요 임무를 착오 없이 수행해 국가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