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성실한 남자 찾겠다더니" 재벌가 딸 여자 5호는 남자 3호 의외의 선택...남자 6호 "나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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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남자를 찾는다던 재벌가의 딸 여자 5호가 결국 성실한 모습을 한결같이 보였던 남자 6호 대신 화장품 쇼핑몰울 운영하던 남자 3호를 선택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TV `짝`에서는 애정촌 10기의 최종 선택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남자 3호는 최종선택을 앞두고 여자 5호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 외에 다른 면을 보고 싶어하는 여자 5호를 위해 남자 3호는 김종국의 `사랑스러워`의 노래와 안무를 연습해 빗속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와 달리 남자 6호는 앞서 방송에서 매일 여자 5호를 위해 도시락을 챙기는 등 노력을 이어갔다. 그는 “계속 내가 부족하다면 모든 것을 다 바꾸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여자 5호만을 바라봤던 그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시도 하고 차력쇼를 준비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그러나 결국 여자 5호는 매일 아침 애정촌 마당을 청소하며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준 남자 6호 대신 넘치는 자신감과 야망으로 마초적인 매력을 발산한 남자 3호를 최종 선택하게 됐다.

그러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성실한 남자를 찾는다더니 남자 3호를 선택할 지 몰랐다" "차라리 말이나 말지. 이럴거면 청소는 왜 시켰냐" "여자 5호 마음도 이해는 가는데 남자 6호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여자 1호는 남자 5호를 선택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연상연하 커플이 돼 박수를 받았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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