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최동규)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시 하내테마파크에서 중·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제2회 청소년 생산성 프론티어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캠프는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생산성 의식을 고취시키고 생산성 친화적 마인드를 함양시켜 미래 국가 생산성 향상을 준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1월에 시작해 이번이 2회째다.
캠프는 생산성 모의체험 게임과 로보파크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산성 및 경제·경영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기업가 정신과 경영감각, 사회성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생산성 모의체험 게임은 KPC가 자체 개발한 기업 경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부천로보파크를 견학하며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고 기술 혁신이 생산성 향상과 경제성장을 어떻게 이끌어가는 지 확인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