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등장한 `버킷리스트`가 뭐야? 죽기전에 꼭 해보고 싶은 목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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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등장한 김선아의 버킷리스트(Bucket list)가 1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여인의 향기`에서는 담낭암 선고를 받은 이연재(김선아 분)가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며 자신의 마지막 인생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버킷리스트`는 `Kick the Bucket`에서 유래된 말로, 죽기 전 해야 할 일이나 목표 리스트를 일컫는다. 2008년 개봉했던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주연의 동명 영화도 있다.

연재의 첫 번째 버킷리스트는 `하루에 한 번씩 엄마를 웃게 만들기`. 이에 연재는 엄마 순정(김혜원 분)과 고급 마사지 숍을 찾았다. 버킷리스트에 있던 `탱고 배우기`를 실천하기 위해 탱고학원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여행사에서 함께 근무했던 윤봉길(김광규 분) 과장을 우연히 만났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가며 드라마 내용은 극적으로 전개된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연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김선아씨 연기에 감동했다" "김선아식 버킷리스트에 공감했다" 며 관심을 나타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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