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참여하고 회사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가족 커뮤니케이션 포털 ‘패밀리삼성(www.familysamsung.com)’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패밀리삼성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들에게 회사생활을 알리고, 사회공헌활동·회사 방문체험·정보교환 등 다양한 참여 기회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족 커뮤니케이션 포털을 지향하는 패밀리삼성은 ‘톡 & Talk’ 코너를 통해 가족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고 ‘특별한 이야기’ 코너에서는 가족이 회사와 임직원에게 편지를 보내고 답장 등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임직원 가족과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리고, 풍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임직원 가족이 회사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지성 부회장은 “패밀리삼성을 통해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의 목소리까지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며 “임직원 가족과 회사의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