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리치(대표 김하철)는 소비전력 24와트에 3300루멘을 구현한 LED 형광등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32와트 형광등 2개를 대체할 수 있는 신제품의 광속은 3315lm이며 광효율은 137.5lm/W다. 기존 조명보다 약 63%의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 컨버터는 외장형이며 연색성은 82.7, 수명은 5만 시간이다.
일진그룹 계열사인 루미리치는 올초 국내 최초로 LED 직관램프 기준 국가통합인증마크(KC마크)를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KC마크는 기술 표준으로 안정성, 효율성, 소비전력 절감 측면에서 해당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