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전공 여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경력개발 노하우를 전하는 강좌가 열린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소장 이혜숙)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이화여대에서 전국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을 위해 ‘2011년도 주니어 경력개발아카데미’를 연다. 참가자 모집을 8월 5일 마감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교육, 모의경영게임,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공계 여학생들이 창업과 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경험을 얻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 및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에 관심이 있는 이공계 여자 대학(원)생은 팀(3∼4인)이나 개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WISET은 아카데미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모의경영게임 우수자와 프로젝트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이 ‘WISET 창업 컨설팅 과정’을 들을 때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wise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jcha@wiset.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